배달의민족, 떡볶이 미식가 가린다

  • 송고 2019.10.11 09:45
  • 수정 2019.10.11 09:45
  • 구변경 기자 (bkkoo@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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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배달의민족]

[사진=배달의민족]

우아한형제들이 운영하는 배달앱 배달의민족이 국내 최고의 떡볶이 미식가를 가리기 위한 '배민 떡볶이 마스터즈' 행사를 다음달 11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최고의 떡볶이 미식가를 뽑는 행사인 만큼 사전 예선도 치러진다. 1차 예선은 이달 14일부터 23일까지, 배민 떡볶이 마스터즈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해 떡볶이에 대한 객관식 10문항을 맞추면 된다. 무제한 응시 가능하고 만점자에 한해 2차 응시 자격이 주어진다.

2차 예선은 이달 25일부터 29일까지 1차 예선과 마찬가지로 배민 떡볶이 마스터즈 공식 홈페이지에서 응시하면 된다. 2차 예선은 서술형 문제다. 떡볶이에 대한 3가지 문항에 각각 최소 100자 최대 500자 이내로 답변을 작성해야 한다.

오프라인 결선은 다음달 11일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일 년 동안 매일 떡볶이를 먹을 수 있도록 배달의민족 떡볶이 쿠폰(분식 카테고리 1만5000원 쿠폰) 365장을 증정한다. 떡볶이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인 만큼 떡볶이로 하나될 수 있는 다양한 부대 행사도 마련할 계획이다.

장인성 배달의민족 마케팅 상무는 "떡볶이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지식을 겸비한 숨은 능력자를 발견해 명예를 드림으로써 진지하면서도 위트있게 우리의 음식 문화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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