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1' 컨슈머리포트 평가 1위…국내 출시 언제?

  • 송고 2019.10.13 08:46
  • 수정 2019.10.13 08:46
  •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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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1 프로 맥스 95점 1위, 아이폰11 프로 92점 2위

18일부터 국내 사전예약, 25일 출시 전망

아이폰 11

아이폰 11

애플의 올해 신제품 아이폰11 시리즈가 글로벌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13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미국 컨슈머리포트가 최근 출시된 스마트폰을 대상으로 소비자 반응을 평가한 결과 애플의 아이폰11 프로 맥스가 95점으로 1위, 아이폰11 프로는 92점으로 2위에 올랐다.

이전까지 1위였던 삼성의 갤럭시S10플러스(90점)는 3위, 3위였던 갤럭시S10(90점)은 5위로 밀렸다.

또한 지난 8월 출시된 갤럭시노트10플러스는 8위(89점), 갤럭시노트10플러스 5G는 11위(89점), 갤럭시노트10은 12위(89점)에 올랐다.

아이폰11 프로 맥스·프로는 사용자 만족, 전면 셀피 이미지 품질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컨슈머리포트는 "아이폰11 프로 맥스는 테스트 대상 휴대폰 중 배터리 사용 시간이 40.5시간으로 기록을 경신했다"며 "아이폰11 프로보다 크고 무겁지만 낙하 실험에서 살아남았다"고 설명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에 따르면 아이폰11 시리즈의 초기 판매량은 전작인 아이폰XS 시리즈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는 오는 18일부터 이통3사 사전예약을 거쳐 25일 출시될 예정이다. 아이폰11은 99만원부터, 아이폰11 프로는 139만원부터, 아이폰11 프로 맥스는 155만원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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