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생활영역으로 5G 확대…"AI로 홈트하고 AR로 쇼핑"

  • 입력 2019.10.15 09:47
  • 수정 2019.10.15 10:06
  •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헬스와 쇼핑에 5G 결합한 ‘스마트홈트’, ’AR쇼핑’ 출시

"내년 상반기 새로운 VR·AR 서비스 선보일 것"

김새라 LG유플러스 마케팅 그룹장이 새로운 5G 서비스인 김새라 LG유플러스 마케팅 그룹장이 새로운 5G 서비스인 '스마트홈트'와 'U+ AR쇼핑'을 소개하고 있다. ⓒEBN 문은혜기자

LG유플러스가 헬스와 쇼핑 분야에서 5G를 접목한 서비스를 선보인다.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게임에 이어 생활영역에서 새로운 고객층을 공략해 5G 주도권을 공고히한다는 전략이다.

15일 서울 용산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연 LG유플러스는 생활밀착형 5G 서비스인 '스마트홈트'와 'U+ AR쇼핑'을 공개했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서울과 수도권에 거주하는 15~59세 고객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 5G 서비스를 접목했을때 이용 의향이 가장 높게 나타난 영역이 헬스와 쇼핑이었다.

헬스의 경우 40대 남성을 제외한 전체에서 이용 의향이 높았고, 쇼핑은 전 연령대의 여성과 20대, 50대 남성에게 높게 나타났다.

김새라 LG유플러스 마케팅 그룹장은 "건강과 소비는 모든 고객의 관심사"라며 "일상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5G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마케팅의 의견이 서비스 기획에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카카오VX와 독점 제휴해 근력, 요가, 필라테스, 스트레칭 등 약 200여편 이상의 헬스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손연재(리듬체조 동작), 양치승(근력운동), 황아영(요가), 김동은(필라테스)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유명 선수와 트레이너들의 전문 코칭프로그램을 비롯해 연말까지 약 400여편 이상의 콘텐츠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스마트 홈트'는 단순히 동작을 따라하는 것을 유도하는 것이 아니라 AI기술을 적용해 AI코치가 실시간으로 자세를 교정해주고 운동이 끝나면 별로도 기록할 필요없이 신체 부위별 운동시간, 소모칼로리, 동작별 정확도 등을 자동으로 분석해 제공한다.

김병준 카카오VX 본부장은 "스마트홈트의 AI코칭(양방향서비스) 서비스를 통해 다이어트, 헬스뿐만 아니라 골프, K-POP, 키즈등과 같이 다양한 영역으로 홈트레이닝 장르가 확산될 것"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시장규모가 약 20조원에 달하는 홈쇼핑 분야에서도 5G 기술을 접목한 'U+ AR쇼핑'을 선보인다. 5G를 기반으로 스마트폰으로 방송중인 홈쇼핑 채널을 비추면 해당 상품 정보를 360도 3D AR로 실제의 제품 영상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용방법은 앱스토어에서 U+AR쇼핑앱을 다운로드 받아 실행 후 방송중인 홈쇼핑 화면을 비추면 된다. 홈쇼핑 채널을 인식하면 방송중인 상품관련 정보가 TV 주변에 AR형태로 제공된다.

실제 쇼핑하듯 상품을 360도로 돌려가면 자세히 볼 수 있는 3D AR기능과 방송에 나오지 않은 상품정보를 영상으로 더 자세히 알 수 있는 비디오AR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또 3D AR로 구현된 상품은 내가 원하는 공간에 배치해 볼 수도 있다. 한번 상품을 인식하면 스마트폰으로 TV화면을 비추지 않아도 화면을 내려 자유롭게 정보확인이 가능하다.

출시 현재 적용되는 홈쇼핑 채널은 GS홈쇼핑과 홈앤쇼핑이다. 이 서비스는 모든 통신사 고객이 이용할 수 있으며 IPTV 제공 사업자에 상관없이 방송이 송출되는 모든 화면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스마트홈트와 AR쇼핑 서비스는 이날부터 앱스토에서 다운로드 받아 이용이 가능하다. 신규로 출시되는 5G 스마트폰에는 선탑재될 예정이다.

김준형 5G서비스추진그룹장은 "5G 가입자가 300만을 넘어선 지금 좀 더 다양한 고객에 맞춤형 서비스가 필요하다"며 "우리 생활에 매우 중요한 영역에 5G를 접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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