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드릴십 계약해지 수용 시 보상범위 협의 중"

  • 송고 2019.10.24 08:51
  • 수정 2019.11.19 14:03
  • 이돈주 기자 (likethat99@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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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전경.ⓒ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전경.ⓒ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은 24일 오션리그 드릴십 2척 취소 추진 보도 관련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선주사의 선박건조계약 해지 요구를 수용하는 경우 선주사의 보상 범위(건조 중 선박 소유권 및 기 지급 대금 포기 등)에 대한 협의를 진행해 왔다"며 "차후 상호간 조건 협의가 완료돼 계약이 해지되는 즉시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삼성중공업은 지난달 24일 건조 중인 드릴십 2척의 선주사로부터 계약이행 포기 의사를 접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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