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외환거래 하루 평균 561억달러…전 분기比 2.6%↓

  • 입력 2019.10.25 12:00
  • 수정 2019.10.25 11:45
  • 이윤형 기자 (y_bro_@ebn.co.kr)

현물환 거래규모 감소에 외환파생상품 거래 떨어진 영향

올해 3분기 외국환은행의 하루 평균 외환거래 규모가 15억달러 감소했다.ⓒ한국은행올해 3분기 외국환은행의 하루 평균 외환거래 규모가 15억달러 감소했다.ⓒ한국은행

올해 3분기 외국환은행의 하루 평균 외환거래 규모가 15억달러 감소했다.

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9년 3/4분기중 외국환은행의 외환거래 동향'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외국환은행의 일평균 외환거래 규모는 전 분기 대비 15억2000만달러(-2.6%) 감소한 561억달러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현물환 거래규모가 감소한데다 외환파생상품 거래도 떨어지면서 외환거래 규모가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상품별로 현물환 거래규모는 196억5000만달러로 원/달러화 거래 중심으로 전 분기(203억달러) 대비 6억5000만달러(-3.2%) 감소했다. 이 중 원/달러 거래(133억9000만달러)는 8억6000만달러(-6%)감소한 반면 원/위안화 거래(25억7000만달러)와 엔/달러 거래(6억9000만달러)는 각각 2억9000만달러(+13%), 4000만달러(+7%) 증가했다.

은행별 현물환 거래 규모는 국내은행 거래(259억5000만달러)로 전 분기 대비 4억달러(-1.5%) 감소했으며 외은지점 거래규모는 301억5000만달러로 같은 기간 11억2000만달러(-3.6%) 줄어들었다.

거래상대방별로는 외국환은행간(98억1000만달러), 국내고객(53억달러), 비거주자(45억4000만달러)와의 거래가 각각 7000만달러(-0.7%), 1억5000만달러(-2.8%), 4억2000만달러(-8.6%)씩 감소했다.

외환파생상품 거래규모는 364억5000만달러로 외환스왑 거래를 중심으로 전 분기(373억3000만달러) 대비 8억7000만달러(-2.3%) 줄어들었다.

선물환 거래(126억4000만달러)는 국내고객과의 원/달러 거래를 중심으로 2억3000만달러(-1.8%)감소했고, 외환스왑 거래(224억3000만달러)는 외국인의 외화채권 투자 관련 헤지수요 감소 등으로 5억2000만달러(-2.3%) 떨어졌다.

외국인 채권자금 유입 규모는 2분기 110억8000만달러에서 3분기 21억9000만달러로 대폭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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