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 3분기 영업이익 1208억원…14.4% 감소

  • 송고 2019.11.04 09:12
  • 수정 2019.11.04 09:13
  •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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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증권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208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4.4%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3조2317억원으로 43.4%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044억원으로 2.7% 감소했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당기순이익 3916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2.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536억원, 세전이익은 54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5%, 24.8%씩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3분기 녹록치 않은 영업환경에도 불구하고 당사의 강점인 기업금융(IB)부문의 양호한 실적이 이어졌으며 홀세일 부문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며 "리스크의 양과 수익성을 고려한 효율적 자본 활용으로 해외부동산, 인프라, 항공기금융 등 신시장 개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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