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다음달 11일 '검은사막 모바일' 글로벌 정식 출시

  • 송고 2019.11.12 14:32
  • 수정 2019.11.12 14:32
  • 안신혜 기자 (doubletap@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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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 모바일 글로벌 이미지ⓒ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글로벌 이미지ⓒ펄어비스

펄어비스는 다음달 11일 '검은사막 모바일'의 글로벌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글로벌 서비스는 북미, 유럽, 아시아 지역 150여 개국에서 실시된다. 또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중국어 간체, 중국어 번체까지 9개 언어를 지원한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모바일 글로벌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9월 27일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회사 측은 별다른 사전 마케팅 없이 한 달 반만에 300만을 돌파하며 검은사막 IP의 글로벌 인기와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경만 펄어비스 CBO(최고사업책임자)는 “검은사막 모바일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쌓아온 경험으로 글로벌 런칭을 위한 사전조사, 테스트 등을 철저히 준비했다”며 “이용자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긴 호흡으로 성공적으로 서비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출시된 한국, 대만, 일본에서 총 누적 다운로드 수 1000만을 돌파하며 흥행 중이다. 지난해 한국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8월에는 대만에 서비스했다. 올해는 일본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한국과 대만에서는 출시 이후 매출 1위를 차지했다.

한국에서는 ‘2018년 대한민국 게임대상 6관왕’, 대만에서는 ‘2019 대만게임쇼 모바일 부문 10대 인기상‘을 수상했다. 일본에서도 양대 마켓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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