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수능 시험장 주변 현장 소음 최소화

  • 송고 2019.11.14 08:26
  • 수정 2019.11.14 08:26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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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영역 듣기평가 시간 소음이 발생할 수 있는 작업 중단

현대건설은 14일 2020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에 응시하는 모든 수험생들이 시험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현장 관리에 나섰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은 수험장 주변 교통 혼잡 예방 등을 통해 수험생 및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교통대책을 마련한다.

또 시험시간 중 소음으로 인한 혼란을 막기 위한 소음대책을 마련해 수험장 주변 공사장 소음으로 인한 수험생의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힐스테이트 홍은 포레스트 현장, 평촌 어바인 퍼스트 현장, 전주 효자구역 주택 재개발 현장 등 전국 수험장 주변 33곳 현장의 공사를 최소화한다.

현장 인근 도로점용, 덤프운행 등 교통 혼잡상황을 발생할 수 있는 작업을 자제하고 발파, 굴착 등 소음 유발 작업을 자제해 소음 발생을 최소화해 수험생들이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영어영역 듣기평가가 진행되는 오후 1시5분부터 1시40분까지 약 35분여간 소음이 발생할 수 있는 작업은 중단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수험장 인근 교통 혼잡 및 소음에 방해받지 않고 모든 수험생들이 원활하게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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