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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갑 현대중공업그룹 부회장, 회장으로 승진

  • 송고 2019.11.19 15:25 | 수정 2019.11.19 16:16
  • 이돈주 기자 (likethat99@ebn.co.kr)

대내외 어려운 경영환경 극복 위해 계열사 경영진 대부분 유임

부사장 5명·전무 15명·상무 19명 등 74명 승진인사 단행

권오갑 현대중공업그룹 회장.ⓒ현대중공업그룹

권오갑 현대중공업그룹 회장.ⓒ현대중공업그룹

현대중공업그룹은 19일 권오갑 부회장을 회장으로 승진 및 발령하는 등 올해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영환경 극복을 위해 주요 계열사 경영진 대부분이 유임됐다.

이날 회장으로 선임된 권 회장은 지난 1978년 현대중공업 플랜트영업부로 입사해 런던지사와 서울사무소장 등을 거쳐 2010년 현대오일뱅크 초대 사장을 지냈다.

2014년에는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및 그룹 기획실장을 역임했으며 2018년부터 현대중공업지주 대표이사 부회장을 맡아왔다.

권 회장은 현대오일뱅크 사장 시절 과감한 신규투자와 조직문화 혁신 및 소통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영업이익 1300억원대의 회사를 1조원대 규모로 성장시키는 등 뛰어난 경영능력을 발휘했다.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및 그룹기획실장 시절에는 과감한 의사결정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비핵심 분야에 대한 사업재편과 함께 자산매각을 비롯한 각종 개혁조치들을 신속히 단행해 회사 정상화의 기틀을 마련했다.

이어 현대건설기계와 현대로보틱스 등 비조선 사업을 분할해 독자경영의 기틀을 마련하고 지주회사 체제 전환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등 그룹의 변화와 혁신을 성공적으로 주도해 2016년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이후에도 경기도 판교에 그룹의 미래 기술경쟁력을 책임질 글로벌 알앤디(R&D) 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올해는 산업은행과 대우조선해양 인수에 합의해 한국 조선 산업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더욱 확대되고 있고 대우조선 인수 등 그룹의 각종 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확고한 리더십이 요구되고 있다"며 "그룹의 최고 경영자로서 권오갑 회장이 그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인사에서는 김형관 전무, 남상훈 전무, 주원호 전무, 서유성 전무, 권오식 전무 등 5명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성현철 상무 등 15명은 전무로 승진했으며 류홍렬 상무보 등 19명이 상무로 각각 승진했다. 또 조성헌 부장 등 35명이 상무보로 신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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