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쿼드러플 역세권 '대곡역 두산위브' 분양

  • 송고 2019.11.22 16:48
  • 수정 2019.11.22 16:48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 url
    복사

2024년 3호선, 경의중앙선, 대곡~소사선, GTX-A 노선 교차

비조정대상지역 해당…6개월 이후 분양권 무제한 전매 가능

대곡역 두산위브 조감도. ⓒ두산건설

대곡역 두산위브 조감도. ⓒ두산건설

두산건설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토당동 271-4번지 일원 능곡1구역을 재개발하는 '대곡역 두산위브' 견본주택을 23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대곡역 두산위브는 지하 3층~지상 34층, 8개동(오피스텔 1개동 포함), 총 691가구 규모이며, 아파트는 259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능곡재정비촉진지구는 대곡역세권 개발계획과 함께 대곡역에 가장 가까운 재정비촉진지구로 오래전부터 주목받고 있던 핵심지역이다. 향후 개발이 완료되면 이 지역은 약 9500가구의 미니 신도시로 거듭나게 된다.

대곡 역세권 개발사업도 예정돼 있어 미래가치가 높다. 복합환승센터를 비롯해 첨단지식산업시설, 주거·상업·업무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2024년에는 지하철 3호선, 경의중앙선, 서해선 대곡~소사선, GTX-A 노선 등 4개 노선이 교차된다.

단지는 대곡역에 근접해 있고, 경의중앙선 능곡역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제2자유로 등이 가깝다. 또 단지 바로 앞에 능곡초, 능곡중, 능곡고가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두산건설은 지상에 주차 없는 공원형 단지로 설계하고 아이들을 위한 테마형 놀이공간 3개소, 배드민턴장을 배치한 운동 공간 1개소 등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전 세대가 84㎡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으며, 판상형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전기, 수도, 가스 등의 사용량을 원격 검침할 수 있는 시스템, 환기시스템, 대기전력차단 콘센트, 중앙 정수 시스템 등도 적용될 예정이다.

대곡역 두산위브는 조정대상지역 지정해제에 따른 비조정대상지역에 해당돼 청약규제에서도 제외된다. 세대주나 주택 유무와 관계없이 청약 통장 가입 후 12개월 이상,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분양권도 6개월 이후 무제한 전매가 가능하다.

대곡역 두산위브 견본주택은 서울시 은평구 수색동 72-12번지에 위치해 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