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부산-중국 하이커우 신규 취항…주 2회 운항

  • 송고 2019.11.28 16:27
  • 수정 2019.11.28 16:28
  •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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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이 지난 27일 부산-중국 하이커우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고 28일 발표했다.

해당 노선은 주 2회(수·토) 정기 운항되며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10시35분에 출발, 현지 하이커우 메이란 국제공항에 오전 2시10분에 도착한다. 귀국 편은 현지 하이커우 메이란 국제공항에서 오전 3시10분 출발, 김해국제공항에 오전 7시3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비행시간은 대략 4시간 35분 정도 소요되며 195석 규모의 에어버스 A321 항공기가 투입된다.

중국 하이난 섬의 북쪽에 위치한 하이커우는 넓게 펼쳐진 바다와 고운 모래, 무성한 열대우림이 잘 조화된 '홀리데이 비치', 중국 3대 놀이공원 '창잉원더랜드', 다양한 열대 야생동물들을 한눈에 관람할 수 있는 '열대우림 야생 동·식물원', 세계 최대 홀을 보유한 '미션힐스 골프장' 등 관광지를 보유하고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에어부산은 동양의 하와이로 불리는 하이난 섬 2개의 도시 싼야와 하이커우를 부산에서 정기 운항한다"며 "이번 겨울은 에어부산과 함께 연중 온화하고 쾌적한 기후를 자랑하는 하이난 섬의 두 도시에서 취향에 맞게 다양한 일정으로 즐겨보시는 것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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