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전국 8개 사업장서 '사랑나눔 헌혈' 캠페인

  • 송고 2019.12.02 16:01
  • 수정 2019.12.02 16:03
  •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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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부터 7년째 진행...헌혈증 기증해 소아암 환아 지원

코오롱그룹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혈액 수급을 지원하기 위해 '헌혈하고 송년회하세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코오롱사회봉사단 주관으로 오는 12일까지 열흘가 서울 마곡동 코오롱 One&Only타워와 과천 강남 구미 송도 등 전국 8개 사업장에서 순차적으로 임직원 헌혈을 진행한다.

헌혈에 참여한 코오롱인더스트리 한기백 주임은 "병상에 있는 어린 친구들을 위해 헌혈하는 것으로 올 한해를 뜻깊게 마무리하는 느낌"이라며 "기회가 닿을 때마다 헌혈에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헌혈캠페인은 코오롱의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혈액 수급이 불안정한 여름과 겨울 두 차례 전국 주요 사업장에서 마련한다.

임직원이 기부한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돼 소아암을 앓고 있는 환아들을 위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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