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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보유액 증가, 4074억 달러…운용수익 영향

  • 송고 2019.12.04 06:00 | 수정 2019.12.04 07:53
  • 이윤형 기자 (ybro@ebn.co.kr)

외환보유액, 한국 경제의 강한 복원력 근거로 제시

중국·일본·스위스·러시아·사우디 등 이어 세계 9위

지난달 외화자산 운용수익 증가하면서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11억달러 확대됐다.ⓒ게티이미지뱅크

지난달 외화자산 운용수익 증가하면서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11억달러 확대됐다.ⓒ게티이미지뱅크

지난달 외화자산 운용수익 증가하면서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11억달러 확대됐다. 외환보유액은 한국 경제의 강한 복원력의 근거로, 정부가 언급한 3대 충격 완충장치 중 하나였다.

한국은행이 3일 발표한 '2019년 11월 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지난달 말 외환보유액은 4074억6000만달러로 한 달 전보다 11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한은 관계자는 "미 달러화 강세에도 외화자산 운용수익까지 늘어나면서 외환보유액 잔액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화지수는 11월 중 0.7% 증가했다. 유로화(-1.3%), 엔화(-0.7%), 호주달러화(-1.9%)는 달러화 대비 가치가 떨어진 반면 파운드화(0.1%)는 높아졌다.

지난달 말 외환보유액은 유가증권 3765억1000만달러(92.4%), 예치금 201억6000만달러(4.9%), 국제통화기금 특별인출권(SDR) 33억7000만달러(0.8%), IMF포지션(IMF 회원국이 출자금 납부로 보유하는 교환성 통화를 수시로 찾을 수 있는 권리) 26억2000만달러(0.6%)로 구성됐다. 금은 47억9000만달러(1.2%)였다.

한편 10월말 기준 한국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9위로 집계됐다. 1위는 중국(3조1052억달러), 2위는 일본(1조3245억달러), 3위는 스위스(8460억달러), 4위 러시아(5409억달러), 5위 사우디아라비아(4893억달러), 6위 대만(4725억달러), 7위 인도(4451억달러), 8위 홍콩(4406억달러) 등이었다.

한편 지난달 17일(현지시간) 홍남기 부총리는 미국 금융투자업계 주요인사들을 대상으로 한 한국경제 설명회 자리에서 "한국 경제는 튼튼한 대외건전성(외환보유액 등)과 견고한 재정, 균형 잡힌 산업구조의 3대 충격 완충장치를 바탕으로 강한 복원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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