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상승, WTI 56.10달러…OPEC+ 추가 감산 전망

  • 송고 2019.12.04 09:15
  • 수정 2019.12.04 09:16
  •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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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120만b/d 보다 최대 40만b/d 감산 확대

국제유가는 2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4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14달러 상승한 56.10달러로 집계됐다.

유럽거래소(ICE)의 브렌트유(Brent)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1달러 하락한 60.82달러로 마감했다.

중동 두바이유(Dubai)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15달러 오른 60.98달러로 나타났다.

[자료=한국석유공사]

[자료=한국석유공사]

국제유가는 OPEC+ 감산규모가 하루 120만배럴에서 160만배럴로 늘어날 수 있다는 가능성에 상승했다. JP 모건은 내년 말까지 하루평균 150만배럴 감산하는 방안이 유력하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다만 국제에너지기구(IEA)는 OPEC+이 감산규모를 더 늘리지는 못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제금값은 강세를 보였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내년 2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1.00%(15.20달러) 상승한 1484.4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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