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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9일) 이슈 종합] 카드 사용 쑥쑥 밀레니얼 세대, 연체율 어쩌나 등

  • 송고 2019.12.09 20:37 | 수정 2019.12.09 20:37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 카드 사용 쑥쑥 밀레니얼 세대, 연체율 어쩌나

카드사들이 20~30대 밀레니얼 세대를 경쟁적으로 끌어오며 연체율도 커지는 양상이다. 경기 불황과 함께 금전적 여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청년층이 세대에 포함돼 있다는 점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올 6월 말 8개 전업계 카드사의 1개월 이상 연체액 총계는 1조5048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3101억원)에 견줘 14.86% 증가했다. 특히 장기 연체액으로 볼 수 있는 6개월 이상 연체액은 34.27% 급증했다. 상반기 총채권 기준 연체율은 1.61%로 1년 전(1.47%)보다 0.14%포인트 상승했다. 카드대출(카드론·현금서비스) 연체율이 0.23%p 늘어난 2.56%을 기록한게 큰 영향을 줬지만, 신용판매 부문 연체율도 0.10%p 증가한 0.82%를 나타냈다. 대출도 대출이지만 카드사용액 자체에서 연체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는 뜻이다.

■ [단독] 한국에 리튬광산 있다…지자연 개발 추진

국내 자원개발 연구진이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에도 단양, 울진 등에 많진 않지만 리튬 광물이 매장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 따르면 충북 단양과 경북 울진, 전북 무주에 리튬 광화대가 존재하고 있다. 3곳 모두 아직 제대로 된 탐사가 이뤄지지 않아 정확한 매장량은 알 수 없지만 부존량은 그리 많진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적은 양이라도 국내에 리튬 자원이 부존한다는 사실만으로 다행이라는게 산업계의 평가다. 조성준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자원탐사개발연구센터장은 "울진, 단양 리튬광산 개발을 추진 중으로, 이를 통해 세계 경암형 리튬자원개발시장을 선도해 리튬의 수급 안전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한진칼 지분 더 늘린 반도건설…"대체 누구 백기사?“

한진칼 4대주주인 반도건설이 보유 지분을 늘리면서 내년 3월 있을 주주총회에서 누구 편에 설지 주목된다. 반도건설은 단순 투자목적이라고 지분 취득 사유를 밝히고 있지만 한진그룹이 2대주주인 KCGI(강성부펀드)와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고 오너 일가의 지분율이 대동소이해 반도건설이 캐스팅보트 역할을 할 것으로 관측된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한진칼은 지난 6일 대호개발과 한영개발이 지분 1.28%를 추가 취득해총 지분율이 6.28%로 확대됐다고 공시했다. 대호개발과 한영개발은 반도종합건설의 100% 자회사다.

■ 배터리 수주잔고 200조 돌파…반도체 바짝 추격

한국 배터리업계가 잇따라 글로벌 카메이커와 전기차 배터리 공급계약을 따내며 처음으로 수주 잔고 200조원을 돌파했다. 매년 30%씩 성장하고 있는 배터리산업은 조만간 반도체산업 규모도 뛰어넘을 기세다. 배터리업계에 따르면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수주 잔고가 역대 처음으로 200조원을 돌파했다. G화학은 지난 6일 미국 GM과 총 2조7000억원을 투자하는 배터리셀 합작법인을 설립, 향후 GM의 새 전기차 모델에 공급키로 하면서 총 150조원의 수주잔고를 기록했다. 올 1분기 수주잔고가 110조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GM 공급규모는 수십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 롯데 '처음처럼' 첫 지상파 광고…절박한 마케팅

롯데주류가 '처음처럼(16.9도)'의 지상파 TV 광고에 나섰다. 롯데주류가 소주를 대상으로 지상파 방송에 나선 것은 지난 1995년 국민건강진흥법 제정 이후 처음이다. 업계는 롯데주류가 올해 하이트진로 진로이즈백(도수 16.9도)의 공세와 때 아닌 일본 불매 운동 등으로 부침을 겪은 만큼, 이번 지상파 광고를 통해 공격적 마케팅이 가능할 것으로 점치고 있다. 롯데주류는 리뉴얼 소주(16.9도) '처음처럼'의 새 광고 '만드니까'를 지난 7일 밤 10시(심야 시간) 이후 지상파 TV에 송출했다. 해당 광고는 당초 약 한 달간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바 있다.

■ 르노삼성 또 파업 먹구름..."곧 XM3 나오는데“

르노삼성자동차에 또 파업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 지난 6월 노사가 상생을 선언한지 채 반년도 안돼 노사 충돌이 다시 재연될 조짐이다. 양측이 임금 협상을 놓고 극한 대립을 이어가면서 2달여 앞으로 다가온 내년 첫 신차 출시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을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양측이 극한 대립 양상으로 치달음에 따라 내년 2월로 예정된 XM3에 대한 신차효과가 반감되지 않을지 우려도 나온다. 내년 최대 기대주 중 하나로 꼽히는 XM3는 내년 2월 둘째 주쯤 출시될 예정이다.

■ LCD 가격 안정세 "바닥 치고 수익 회복 청신호?“

LCD 패널 가격이 이달 들어 뚜렷한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내년부터 수익성이 높아질 것이라는 낙관론이 부상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등의 LCD 라인 구조조정이 본격화되며 내년 들어 LCD 공급과잉이 해소될 것이란 전망이다. 이 가운데 디스플레이 시장은 LCD에서 OLED로 옮겨가고 있다. 디스플레이업계 관계자는 "이미 LCD는 중국에 주도권이 넘어갔으며 OLED로 넘어가는 시기에 LCD 수익이 뒷받침돼야 하는 문제를 안고 가고 있는 것"이라며 "중국과 맞대응 보다는 우리가 기술력 격차를 보유하고 있는 OLED로 전환하면 디스플레이 업체들 실적이 올해보다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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