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리빙PB '살림샵' 의식주 전문매장 '시시호시'로 개편

  • 송고 2019.12.18 08:39
  • 수정 2019.12.18 08:39
  • 구변경 기자 (bkkoo@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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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쇼핑]

[사진=롯데쇼핑]

롯데백화점은 자체 리빙 편집샵인 '살림샵'을 내년 상반기 중 의식주 토탈 큐레이션 매장인 '시시호시'로 개편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시호시'에서는 휴식 시간과 기념일, 계절 등 다양한 테마의 의식주 관련 상품을 선보이고 매월 새로운 상품을 제안하는 '월간 시시호시' 행사도 열 계획이다.

롯데는 내년 상반기 본격적인 매장 개장을 앞두고 19∼25일 김포공항점에서 '메리 시시호시' 팝업 매장을 우선 운영하고 식기와 홈데코 상품, 식료품 등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롯데가 이처럼 리빙 상품군에 투자하는 것은 리빙 상품 매출이 지난해 11% 증가하는 등 매년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가성비 높은 집 꾸미기 상품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면서 롯데마트도 25일까지 '홈퍼니싱' 상품을 균일가에 판매하는 행사를 열기로 했다.

롯데마트는 이 기간 겨울 침구류와 러그, 자체브랜드 가구, 디퓨저 등 집 꾸미기 관련 상품들을 정상가보다 30%가량 할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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