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해외주식 금액상품권' 금융위 혁신서비스 지정

  • 송고 2019.12.26 15:55
  • 수정 2019.12.26 16:08
  • 김채린 기자 (zmf007@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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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 소수점 서비스' 이은 두 번째 성과

해외주식 상품권 구매·선물…상품권 활용 소수 투자

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김병철)는 20일 '해외주식 온라인 금액상품권 서비스'를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7월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해외주식 소수점 서비스'에 이어 올해 들어 두 번째 성과다.

이번에 지정된 혁신금융서비스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신한금융투자가 발행하는 해외주식 상품권을 구매·선물할 수 있고 상품권을 소지한 소비자가 해당 상품권을 신한금융투자 플랫폼에 등록한 후 해외주식에 소수 단위로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소액(소수(小數) 단위 포함)으로 투자하는 신한금융투자의 '해외주식 소수점 매매 서비스' 기반 소액투자 비즈니스의 확장 모델이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미국에서 크리스마스 선물로 어린이들에게 소비성 장난감 대신 디즈니주식상품권을 주어 자연스러운 경제 교육을 하듯 한국에서도 커피 기프티콘 대신 해외주식 기프티콘을 소액으로 선물할 수 있게 됐다.

신한금융투자는 해외주식소수점 매매, 온라인 금액상품권(기프티콘) 외에도 '디지털 부동산 수익증권 유통플랫폼'을 제공하는 카사코리아, 개인투자자간 '주식대차 플랫폼'을 제공하는 디렉셔널 등 혁신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과 업무협약을 맺고 비즈니스를 추진하며 혁신금융을 선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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