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 새 대표이사에 최병철 현대차 사장 선임

  • 송고 2019.12.27 11:24
  • 수정 2019.12.27 13:37
  • 이남석 기자 (leens0319@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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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철 현대차증권 신임사장

최병철 현대차증권 신임사장


현대차증권 대표에 최병철 사장이 선임됐다. 현대차그룹은 27일 임원인사에서 현대자동차 최병철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하고 현대차증권 대표이사에 선임됐다고 밝혔다.

최 신임사장은 1958년생으로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현대자동차와 현대모비스에서 재경본부장을 현대모비스에서 재경사업부장, 재경실장 등을 역임했다.

최 신임사장은 재무 분야 전문성과 금융시장 네트워크 등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금융시장 불확실성을 고려, 적극적 리스크 관리와 내실경영을 통한 경쟁력 강화 적임자로 꼽힌다.

한편 현대차증권을 이끌던 이용배 사장은 현대로템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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