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지하철 7호선 편의점 운영권 재취득

  • 송고 2020.01.13 16:16
  • 수정 2020.01.13 16:17
  • 구변경 기자 (bkkoo@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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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S리테일]

[사진=GS리테일]

편의점 GS25가 지하철 7호선 운영권을 재취득했다.

13일 편의점업계에 따르면 서울도시철도공사의 7호선 편의점 40곳 공개 입찰에서 GS25가 사업권을 낙찰받았다. GS25는 입찰에서 최고가인 275억2738만5600원을 써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곳은 지금까지 GS25가 10년간 운영해온 매장들로, 입찰 조건은 계약 기간 5년에 임대료는 총 211억여원이었다. 5년 후 계약 기간을 5년 더 연장해 최장 10년까지 운영할 수 있다.

GS25 측은 외형 확장보다 수익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사업권을 획득했다는 설명이다.

GS25는 지난해 11월 말 기준 매장 수가 1만3899개로 2002년 이후 17년간 1위를 지켜온 CU(1만3820개)를 제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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