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쫀득한마카롱' 누적 판매 300만개 돌파

  • 송고 2020.02.17 08:58
  • 수정 2020.02.17 08:58
  • 구변경 기자 (bkkoo@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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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GF]

[사진=BGF]

CU의 '쫀득한마카롱'이 월 100만 개 이상 판매를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17일 CU에 따르면 지난달 배달 서비스를 통해 판매된 약 300여 가지의 상품들 중 '쫀득한 딸기 마카롱'과 '오리지널 쫀득한마카롱'은 각각 매출 4위, 10위에 올랐다. 이는 하루 평균 3만4000여 개가 판매된 것으로, 두 달여 만에 누적 판매량은 300만 개를 돌파했다.

해당 상품은 출시 첫 달부터 포장 용기가 조기 소진돼 발주가 정지될 만큼 기록적인 판매량을 보였다. 매월 10% 이상 꾸준히 판매량이 늘어나며 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쫀득한마카롱의 인기 비결은 차별화된 맛에 있다. 쫀득한마카롱의 꼬끄(마카롱의 겉과자)를 만드는데 사용되는 파우더는 아몬드가루의 배합비가 높아 겉은 바삭하면서도 속은 쫀득하고 고소한 맛이 강하다. 꼬끄의 색도 천연색소만을 사용해 낸다. 필링 역시 일반적으로 대량 생산되는 마카롱에 사용하는 마가린이 아닌 버터를 넣어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크리스마스 한정 쫀득한마카롱은 오리지널상품에 없는 3가지 맛으로 구성하고 봄 시즌 한정 상품에는 고객들이 가장 맛있다고 평가한 딸기맛으로만 기획하는 등 후속 상품에 고객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했다.

양윤정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MD는 "디저트는 유행에 민감한 상품이지만 CU의 쫀득한마카롱은 맛과 비주얼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면서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며 "CU 쫀득한마카롱이 고객들의 사랑을 받는 장수 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라인업을 다양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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