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헬스케어, 코로나19 진단키트 개발 완료

  • 송고 2020.02.24 17:02
  • 수정 2020.02.24 17:02
  • 동지훈 기자 (jeehoon@ebn.co.kr)
  • url
    복사

오상자이엘의 계열사 오상헬스케어는 코로나19 진단키트 개발을 완료해 이번주부터 해외시장 판매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오상헬스케어가 개발한 코로나19 진단키트(GeneFinder COVID-19 Plus RealAMP Kit)는 코로나19의 목표유전자 3종(E Gene, RdRp Gene, N Gene)을 정성 검출하는 제품이다. 현재 질병관리본부에 긴급사용허가 승인을 신청해 심사가 진행 중이며, 유럽 인증(CE-IVD)도 병행 진행하고 있다.

유럽 인증과 관련해 회사는 이탈리아에 본사를 둔 글로벌 진단시약 및 장비업체 '엘리텍(Elitek)으로부터 정식 수주받아 이달 중 선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오상헬스케어는 또 다음달 중 추가 물량을 선적할 계획이다.

오상헬스케어는 이 밖에 인도와 이란, 말레이지아, 필리핀, 베트남 등 아시아 지역 국가들과 시제품 테스트와 납품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