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꽃 나눔 행사…"코로나19 어려움 화훼농가 돕자"
- 송고 2020.02.26 15:59
- 수정 2020.02.26 16:01
-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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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빌딩 입주 직원들에게 장미꽃 1천 송이 전달
한진택배-농협물류 직원들이 한진빌딩 입주사 직원들에게 꽃을 나눠주고 있다.ⓒ한진
한진과 농협물류가 25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화훼 수요 감소와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고 화훼 소비 촉진을 위한 꽃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울 중구 한진빌딩에 입주해있는 기업의 직원들에게 장미꽃 1000 송이를 나눠주며 화훼소비 촉진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한진과 농협물류는 지난 2017년 7월부터 농업인 대상 농협택배를 시작해 국내 우수한 농산물의 유통·물류비를 절감하고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했다.
농협물류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진 관계자는 "침체된 분위기지만 화훼농가를 돕는 뜻 깊은 행사여서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택배서비스 제공은 물론 농협물류와 함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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