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대구점 협력사원 또 확진…5일까지 휴점

  • 송고 2020.03.04 18:22
  • 수정 2020.03.04 18:23
  • 구변경 기자 (bkkoo@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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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대구점 [사진=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사진=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은 대구점 협력사원이 코로나19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아 해당 매장을 4일 오후 4시 조기 폐점 후 5일까지 임시휴점 한다고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이 협력사원은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바 있어 지난달 23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다. 신세계 대구점은 해당 협력사원이 확진자와 접촉했다는 사실을 통보 받은 후 즉시 귀가 조치했으며, 이후 출근시키지 않았다.

보건당국은 자가격리 전인 지난달 22일 출근의 경우 역학조사 대상 기간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밝혔으나, 신세계는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 보건당국의 통보 전 선제적으로 조기폐점과 임시 휴점을 결정했다.

신세계 대구점은 이번 확진 판정과는 별도로 지속적인 방역작업을 진행 중이다.

신세계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고객 및 직원 안전을 위해 선제적인 방역활동과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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