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토즈, 올해 출시 주요 신작 5종 발표

  • 송고 2020.03.09 09:23
  • 수정 2020.03.09 09:25
  • 안신혜 기자 (doubletap@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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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토즈는 올해 출시할 주요 신작 5종을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출시 예정작들은 자체 지식재산권(IP)와 함께 다수의 해외 유명 IP를 활용한 작품들로 구성됐다. 지난해 해외 매출이 큰 폭으로 성장한 데 이어 국내외 시장에 대한 확대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올해 첫 기대작은 시리즈 최초로 길드형 소셜 네트워킹과 실시간 대전 등을 탑재한 애니팡 시리즈의 최신작 ‘애니팡4’다. 애니팡4는 2분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

하반기에는 다수의 글로벌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 4종이 출시될 예정이다.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애니메이션과 캐릭터 IP 등을 활용했으며, 다양한 장르와 IP를 기반으로 대중적이고 개성 있는 게임성을 갖춘 게임을 선보일 계획이다.

하반기 라인업 첫 주자는 ‘상하이 애니팡’의 리메이크 버전이다. 상하이 애니팡은 카툰네트워크의 인기 IP ‘파워퍼프걸’을 활용해 뉴트로 감성으로 재구성한 게임이다. 일본과 아시아 지역에 서비스될 예정이며, 국내외 시장에서 검증된 퍼즐 게임의 재미를 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글로벌 유명 IP가 대거 등장하는 프로젝트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이 게임은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채널 카툰네트워크와의 합작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선데이토즈에서 첫 선을 보이는 소셜형 아바타 수집 장르다.

△파워퍼프걸 △핀과 제이크의 어드벤처 타임 △검볼 △위 베어 베어스 : 곰 브라더스 등 애니메이션 4종의 IP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3D로 구현한 다양한 IP와 캐릭터들을 애니메이션풍의 그래픽, 아바타 서비스, 소셜 네트워킹으로 선보이며, 아시아 시장에 선출시될 계획이다.

한편 이들 게임은 해외 출시 및 안정화 이후 국내 시장에도 선보일 예정으로 카툰네트워크와의 다양한 협업 시너지를 창출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라인프렌즈의 BT21을 활용한 모바일게임도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글로벌 MZ세대에게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BT21을 활용한 이번 신작은 국내와 해외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세계적인 인기 애니메이션 IP를 활용한 새 모바일게임은 소셜 네트워킹에 퍼즐 게임을 가미해 새로운 장르를 선보일 작품으로, 국내외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임상범 선데이토즈 게임제작 총괄 이사는 “해외 시장에 안착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는 아바타 게임, SNG퍼즐, 소셜 카지노 게임 등 다각화된 캐주얼 게임 장르와 광고 사업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신성장 동력의 육성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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