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13일 '힐스테이트 부평' 온라인 분양

  • 송고 2020.03.12 09:10
  • 수정 2020.03.12 09:10
  • 안광석 기자 (novushomo@ebn.co.kr)
  • url
    복사

'힐스테이트 부평' 조감도.ⓒ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부평' 조감도.ⓒ현대건설

현대건설은 오는 13일 인천 '힐스테이트 부평' 아파트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현대건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이버 견본주택을 운영하고 유튜브 라이브 방송도 병행한다.

사이버 견본주택은 힐스테이트 부평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현대건설은 실내평면을 가상현실(VR)로 구현해 실제 내부를 둘러보는 것처럼 구성했다는 설명이다.

견본주택은 청약 당첨자 및 당첨자 세대 구성원에 한해 최대 2명만 관람 가능하다. 계약시에는 당첨자 본인만 입장할 수 있다. 또한 마스크 미착용, 체온 측정시 37.3도 이상시 입장이 제한된다.

인천시 부평구 백운2구역 재개발지역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부평은 지하 3층에서 지상 최고 39층 9개동 총 1409가구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46~84㎡ 837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백운2구역은 백운역과 인접해 일대 정비사업장 중 입지가 가장 우수한 곳으로도 꼽힌다. 백운역에서 지하철 이용시 서울 여의도나 서울역까지 50분대에 갈 수 있다.

현대건설은 홈 사물인터넷(IoT) 시스템 '하이오티(Hi-oT)' 기술도 선보인다. 이에 따라 조명 및 난방 제어, 에너지 사용량 조회 등이 가능하다. 스마트폰으로 택배 조회나 엘리베이터 호출 등이 가능한 서비스도 예정돼 있다.

해당단지는 세대주 및 주택 유무와 관계없이 청약통장 가입 후 12개월 이상 지역별 예치금 충족 시(인천시 전용면적 85㎡ 이하 250만원) 청약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재당첨 제한이 없어 기존 주택 당첨 여부와 관계 없이 청약을 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 6개월 뒤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가점이 부족한 경우도 당첨을 기대할 수 있다.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의 1순위 청약은 가점제 40%, 추첨제 60%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금융혜택으로 중도금 이자후불제도 적용된다.

오는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청약이 실시된다. 청약접수는 한국감정원 청약홈에서 이뤄진다. 오는 4월 2일 청약 당첨자가 발표되며, 13일~17일 견본주택에서 당첨자 계약이 실시된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