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바이오 청도대남병원·은평성모병원 코로나19 멸균

  • 입력 2020.03.12 13:26
  • 수정 2020.03.12 13:26
  • 동지훈 기자 (jeehoon@ebn.co.kr)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멸균장비 배치 후 모습.ⓒ우정바이오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멸균장비 배치 후 모습.ⓒ우정바이오

우정바이오(215380)는 최근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과 청도대남병원 정신병동의 공간멸균작업을 수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우정바이오는 최초 확진 환자 발생 직후 17일간 긴급 폐쇄조치된 은평성모병원의 요청에 따라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3일 동안 9층 병동을 포함해 총 8개 구역에 대해 공간멸균작업을 수행했다.

은평성모병원은 멸균작업 완료 후 지난 9일 오전 0시를 기해 다시 진료를 시작했다.

이어 지난 8일 우정바이오는 청도대남병원 정신병동의 공간멸균작업을 수행했다.

청도대남병원은 코로나19 확진 환자 122명(3월6일 오전 0시 기준)으로 신천지 대구교회에 이어 집단발생 규모가 2번째로 큰 병원이다.

현재 청도대남병원은 멸균검증 및 안전성 확보 확인 절차를 마쳤으며 재개원을 위한 준비 단계에 있다.

천병년 우정바이오 대표는 "과학적으로 검증된 멸균프로세스를 거치지 않고 소독약만 과다 분무하는 단순한 방역은 빈틈이 많을 수밖에 없으며 바이러스의 확산을 방지할 수 없다"며 "우선적으로 감염여부를 신속히 진단하기 위해 환자대기실, 진료실, 채담실 등을 갖춘 음압선별진료소 또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선별진료소를 확보해야 하고, 개별 음압환경을 제공하는 조립식 격리실도 설치하는 등 보건당국의 신속한 대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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