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여의도 샛강에 미세먼지 저감 숲 조성

  • 송고 2020.03.13 09:14
  • 수정 2020.03.13 09:14
  • 구변경 기자 (bkkoo@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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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면세점]

[사진=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은 서울의 미세먼지 저감 및 도심 공기질 개선을 위해 코스메틱 브랜드 키엘과 함께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에 미세먼지 저감 숲을 조성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숲 조성 프로젝트는 나무 식재 기금이 '울트라 페이셜 크림 125mL' 등 키엘의 5개 상품 중 제품 하나가 롯데면세점에서 판매될 때마다 롯데면세점과 키엘이 국제 환경보호 단체인 '에코피스아시아'에 각각 1달러씩을 기부하는 형식으로 마련됐다.

키엘의 '키엘 러브스 코리아'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진 이 프로젝트를 통해 총 3500만원이 조성됐다.

롯데면세점은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가 뛰어난 나무 약 3200그루를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에 심고, 향후 3년간 병충해 방제 등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나무의 활착을 도울 계획이다.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이번 미세먼지 저감 숲 조성 프로젝트를 통해 서울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롯데면세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친환경 사업을 진행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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