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부산 해운대 오피스텔 공사 수주

  • 송고 2020.03.13 13:26
  • 수정 2020.03.13 13:26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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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재송동 900-64번지 일대에 들어설 부산 재송역 오피스텔 투시도.ⓒ동부건설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재송동 900-64번지 일대에 들어설 부산 재송역 오피스텔 투시도.ⓒ동부건설

동부건설이 브랜드 인지도 강화를 위해 부산시장 공략에 나섰다

동부건설은 수림재원 주식회사와 지난 12일 약 675억원 규모의 부산 재송역 오피스텔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동부건설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재송동 900-64번지 일대 약 5589㎡에 지하 4층~지상 20층 규모의 오피스텔 3개동 338실과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단지는 동해선 재송역 2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해 있으며, 송수초등학교도 도부로 2분 거리로 가깝다.

코스트코·홈플러스 등 대형마트도 반경 1km에 위치해 있다. 중심상업지역인 센텀시티까지 차량으로 5분, 해운대까지 15분 내 접근이 가능하다.

공사 기간은 착공 후 31개월이며 올해 6월 착공 예정이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부산은 프리미엄 주거환경에 대한 관심이 많은 지역"이라며 "센트레빌의 명성을 부산에서도 선보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동부건설은 서울 및 수도권에서 다수의 공동주택을 건설했다. 지난해에는 차별화된 설계·옵션 고급화 등을 통해 과천 및 반포 센트레빌(현대아파트 재건축)에 이어 서초구 방배동 신성빌라의 시공권을 확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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