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 이달 온라인 분양

  • 송고 2020.03.17 09:32
  • 수정 2020.03.17 09:32
  • 안광석 기자 (novushomo@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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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코로나19 최대 피해 불구 청약열기 여전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 조감도.ⓒ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 조감도.ⓒ현대건설

현대건설은 이달 중 대구광역시 중구 도원동 3-11번지에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을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대구가 코로나19 최대 피해지역이지만 청약열기는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데다, 이번 분양단지는 대구에서도 노른자위 지역인 중구 소재이기 때문이다.

현대건설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사이버 견본주택을 운영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 홈페이지를 통해 입지 여건과 단지 배치, 실제 견본주택에 지어진 모형도 등을 살필 수 있다.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은 지하 6층에서 지상 49층 5개 동(오피스텔 1개 동 포함) 규모로 아파트 894세대와 주거용 오피스텔 256실 등 총 1150세대 규모로 이뤄진다. 지하 1층에서 지상 2층까지 연면적 2만6749㎡ 규모의 단지 내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 도원'이 조성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기준 84~107㎡로 △84㎡ 534세대 △99㎡ 90세대 △107㎡ 270세대로 구성됐다. 주거용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기준 84㎡로 소형 아파트 수준의 공간을 갖췄다.

도시철도 3호선 달성공원역이 바로 앞에 위치한 역세권 입지이며, 도심부인 만큼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가까이서 누릴 수 있다.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은 대구역 네거리와 달성공원역까지 중구 태평로 일대에서 '힐스테이트 대구역'과 함께 힐스테이트 브랜드타운을 형성한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 전 세대를 남측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하고 단지 중앙에 중앙광장을 배치해 동간 간섭을 최소화하는 것은 물론 사생활을 보호할 수 있도록 배치했다.

단지 3층에는 피트니스·게스트하우스·키즈&맘스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서며, 거실에는 광폭창이 설치된다. 힐스테이트만의 사물인터넷(IoT) 서비스와 에너지 저감시스템, 청정시스템도 적용된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단지는 대구 중구 최중심에 위치한 데다, 달성공원 및 수창공원이 인접해 쾌적한 자연환경까지 누릴 수 있어 지역민들 관심이 높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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