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서초구청 통해 구호식품 200만원 상당 전달

  • 송고 2020.03.20 08:39
  • 수정 2020.03.20 08:39
  • 구변경 기자 (bkkoo@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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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석 GS25 지역팀장(사진 오른쪽)과 권오유 서초구청 주민생활국장이 19일 서울 서초동 늘봄스토어에서 구호물품 전달을 하는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GS리테일]

김용석 GS25 지역팀장(사진 오른쪽)과 권오유 서초구청 주민생활국장이 19일 서울 서초동 늘봄스토어에서 구호물품 전달을 하는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GS리테일]

GS25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200만원 상당의 구호식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구호식품 기부는 GS25 서초구 담당 영업팀이 국내 최초의 장애인 직업훈련형 편의점 'GS25 늘봄스토어'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와 외부활동 자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이 많다는 소식을 들으며 시작됐다.

이에 GS25 서초영업팀은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며 서초구청 사회복지 담당자에게 연락을 취했다. 여러 논의를 거친 끝에 사회복지과로부터 추천받은 라면과 즉석밥으로 구성된 200만원 상당의 식품기부를 결정했다.

특히 이번 기부는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며 사회적 거리두기와 외부활동 자제 일상화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생존과 직결되는 식생활 문제해결을 위한 실효성에 주안점을 뒀다.

아울러 이러한 기부사례가 알려지며 서초구 내 GS25 경영주들도 힘을 보태고 싶다는 요청이 이어졌다. GS25 서초영업팀은 서초구 내 매장 100여곳에 순차적으로 '사랑의 열매' 기부모금함을 설치한 뒤 경영주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을 더해 연내 추가 기부를 실시하며 선행 릴레이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김용석 GS25 지역팀장은 "앞으로도 GS25는 경영주님들과 함께 '일상에서 함께하는 나눔플랫폼 기브앤셰어(Give&Share)'를 적극 실천하며 우리 사회의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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