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국가고객만족도 23년 연속 1위…통신부문 역대 최고 점수

  • 송고 2020.03.23 09:43
  • 수정 2020.03.23 09:44
  •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 url
    복사

SK ICT 패밀리사도 동반 상승

"고객 목소리 경청 결과… 진정성 있는 고객 가치 혁신 지속할 것"

SKT

SKT

SK텔레콤은 한국생산성본부가 선정·발표하는 2020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이동통신 부문 23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23년 연속 1위는 NCSI 조사 대상 전 산업부문 통틀어 최장 기록이다.

1998년 처음 국내에 도입돼 매년 시행 중인 NCSI는 기업의 상품·서비스에 대해 고객이 직접 평가한 만족 수준을 측정, 계량화한 지표로 국내에서 가장 권위있는 고객만족지표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SK텔레콤은 5G, AI와 같은 ICT기술을 선도하며 끊임없이 고객 가치를 혁신 중이다. 그 결과 NCSI 조사 시작 이래 한 해도 빼놓지 않고 고객으로부터 최고의 이동통신 사업자임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올해 NCSI 결과는 본격화된 5G 서비스 이용 고객의 만족도가 반영된 결과이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

SK텔레콤의 고객 가치 혁신 노력은 올해 NCSI에서 23년 연속 1위 외에도 이동통신 부문 역대 최고 점수(79점)라는 결과로 이어졌다.

ICT 패밀리사인 SK텔링크 역시 역대 최고 점수를 기록하며 7년 연속 국제전화 부문 1위, SK브로드밴드는 IP TV 및 초고속인터넷 분야에서 10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올해 조사대상 기업 대부분의 만족도가 전년과 동일하거나 소폭 하락한 가운데 SK텔레콤을 비롯한 SK ICT 패밀리사 점수의 동반 상승이 특히 고무적인 이유다.

이기윤 SK텔레콤 고객가치혁신실장은 2020년에도 SK텔레콤은 기존 한계를 뛰어넘는 초(超)혁신을 통해 고객의 기대에 부합하는 기업이 되도록 진정성 있는 고객 가치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