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으뜸효율가전 사고 10% 환급 받아요"

  • 송고 2020.03.23 14:11
  • 수정 2020.03.23 14:11
  • 구변경 기자 (bkkoo@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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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하이마트]

[사진=롯데하이마트]

롯데하이마트는 23일부터 올해 말까지 에너지소비효율이 우수한 으뜸효율 가전을 구매하면, 구매 금액의 최대 10%를 환급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환급 한도는 개인별로 최대 30만원까지다.

최근 정부는 국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으뜸효율 가전 환급사업을 다시 시행한다고 밝혔다. TV, 에어컨, 세탁기, 냉장고, 공기청정기 등 10가지 품목이 환급 대상이며, 이 중 에너지소비효율이 높은 1등급 제품 구매 시 환급 혜택이 적용된다. 예외적으로 에어컨과 진공청소기는 1~3등급까지 적용되며, 일반세탁기는 1~2등급까지 해당된다. 환급은 재원이 소진되기 전까지 지원한다.

환급은 이날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전국 460여개 롯데하이마트 매장과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에서 환급 대상 제품을 구매한 고객은 이름, 휴대폰 번호 등을 기재해 온라인 환급 신청 시스템에 신청하면 된다.

증빙자료로는 구매제품의 효율등급 라벨, 제조번호 명판, 거래내역서, 영수증 등을 쓸 수 있다. 환급금액은 2020년 4월 10일부터 2021년 2월 15일까지 신청 순서에 따라 받게 된다.

롯데하이마트는 이달 말일까지 환급 대상 제품 구매 고객을 위해 엘포인트(L.POINT) 적립 등 추가 혜택을 마련했다. 전국 460여개 롯데하이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 TV, 에어컨, 냉장고 등 환급 대상 대형가전 5가지 품목 중 2가지 품목 이상 구매 시 패키지에 따라 엘포인트를 최대 50만포인트까지 제공한다. 패키지는 가성비 모델부터 프리미엄 모델까지 다양하게 준비했다.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에서도 이달 말일까지 환급 대상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환급 대상 모델 구매 시 제품에 따라 엘포인트를 최대 20만포인트까지 적립해준다. 또 구매 금액대에 따라 최대 10만포인트를 지급한다. 환급 대상 품목 중 2가지 품목 이상 동시에 구매할 경우 엘포인트를 최대 50만포인트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여기에 행사 제휴카드를 이용하면 결제 금액대에 따라 최대 20만원까지 청구할인 해준다. 정부 방침에 따라 최대 30만원까지 환급 받으면 결과적으로 130만원을 저렴하게 구매하는 셈이다. 행사는 고객의 반응을 살펴 4월에도 추가 혜택을 연장할 예정이다.

하영수 롯데하이마트 마케팅부문장은 "국내 소비 진작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번 환급 사업에 참여해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며 "추가로 다양한 혜택을 마련한 만큼 이번 기회로 고객들이 합리적인 구매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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