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ME] 비철가격 대체로 상승…전기동 4828달러

  • 송고 2020.03.25 07:35
  • 수정 2020.03.25 07:35
  • 이혜미 기자 (ashley@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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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NH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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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규모 양적 완화 소식과 G7의 경기 하강 저지 노력 합의에 따라 6대 비철금속 가격이 강세를 보였다.

25일 비철금속업계에 따르면 지난 24일(현지시간)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거래된 전기동 가격은 톤당 4828달러로 전 거래일 대비 216달러 상승했다.

알루미늄과 납은 각각 8달러, 17달러 떨어진 1521달러, 1596달러로 나타났다. 아연과 니켈은 1824달러, 1만1280달러로 각각 15달러, 360달러 올랐다.

주석도 1만3395달러로 전일 대비 225달러 상승했으며 품목별로 대체로 강세가 나타났다. 재고량은 알루미늄과 납을 제외하고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미국이 금융 위기 때보다 더 강한 부양책을 발표하면서 비철시장의 가격 상승을 이끌었지만 여전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경기 둔화 압박을 받고 있다.

미국 제조업 지표가 10년 만에 최저를 기록하는 등 부정적인 지표들이 서서히 발표되고 있는 가운데 금일 지지세가 유지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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