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27일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 분양 시작

  • 송고 2020.03.25 08:58
  • 수정 2020.03.25 08:58
  • 안광석 기자 (novushomo@ebn.co.kr)
  • url
    복사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 조감도.ⓒ대우건설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 조감도.ⓒ대우건설

대우건설은 오는 27일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830-4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에서 지상 최대 38층 10개동 전용면적 49~84㎡에 총 1714가구 규모이다. 이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588가구를 일반분양하며, 평균 분양가는 3.3㎡당 1400만원대다.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는 단지 인근에서 5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펜타 역세권 단지다. 서울 강남과 시청 등 중심업무지구로의 출퇴근이 편리하다.

인근 초지역은 기존 노선 외에도 수인선 초지역(예정)과 신안산선 초지역(예정)이 들어설 예정이다. 신안산선은 경기 시흥에서 출발해 서울 여의도까지 44.7km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현재 착공 중이며, 오는 2024년 개통 예정이다.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가 들어서는 초지역 일대는 최근 재건축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안산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비조정대상지역인 만큼 정부 규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뒤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며, 주택 보유 수에 관계 없이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12개월 이상이면 1순위 접수가 가능하다.

대우건설은 해당단지에 자체 개발한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5ZCS(Five Zones Clean Air System)'을 적용한다. 5ZCS는 푸르지오 단지를 5개의 존으로 구분해 미세먼지 오염도에 대한 알림서비스를 제공하고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시스템이다.

대우건설은 신규 개발한 푸르지오 스마트홈 애플리케이션도 선보인다. 이 앱은 앱스토어와 구글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아 손쉽게 설치할 수 있다.

대우건설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 견본주택을 우선 온라인 형태로 운영하고 특별공급 및 일반공급 당첨자 대상 계약체결시 오프라인 견본주택을 운영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부도 1071-10번지에 위치해 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