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ME] 비철가격 상승…전기동 4867달러

  • 송고 2020.03.26 08:23
  • 수정 2020.03.26 08:23
  • 이돈주 기자 (likethat99@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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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무제한 양적 완화 및 부양책 합의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무제한 양적 완화 발언 및 대규모 부양책 합의로 6대 비철금속 가격이 대부분 상승했다.

24일 비철금속업계에 따르면 지난 25일(현지시간)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거래된 전기동 가격은 톤당 4867달러로 전 거래일 대비 38달러 상승했다.

아연과 납은 각각 15달러, 49달러 오른 1840달러, 1645달러로 나타났다. 니켈과 주석도 25달러, 875달러씩 올라 1만1305달러, 1만4270달러를 기록했다.

알루미늄은 전 거래일 대비 8달러 하락한 1513달러로 집계됐다. 재고량은 아연을 제외한 5개 품목이 마이너스를 보였다.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연준의 무제한 양적 완화 발언 및 대규모 부양책 합의에 따른 경제 회복 기대감으로 대부분 상승 마감했다.

프랑스와 이탈리아 및 스페인 등 9개 유럽국가들은 코로나19 사태의 확산을 막기 위해 다른 유럽연합(EU) 국가들에게 코로나 본드 발행을 촉구하고 나섰다. 다만 독일 등 국가 부채 비율이 높은 국가들은 공동 채권 발행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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