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주문 '배민오더' 5개월만에 200만건 돌파

  • 입력 2020.03.27 15:09
  • 수정 2020.03.27 15:09
  • 구변경 기자 (bkkoo@ebn.co.kr)

[사진=우아한형제들][사진=우아한형제들]

배달의민족은 비대면 주문·결제 서비스 '배민오더'가 출시 5개월 만에 총 누적 주문이 200만건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배민오더는 식당에 미리 주문하고 결제한 뒤 매장을 방문해 음식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식당에서 음식을 먹을 때도 배민오더를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주문과 결제를 해결할 수 있다.

배민오더는 지난해 11월 첫 선을 보인 후 매달 두자릿수로 성장해왔다. 누적 주문수는 지난 1월 100만을 돌파한 뒤 한달여 만에 200만건을 넘어섰다.

입점 업소와 주문 수가 늘면서 배민오더를 통한 거래 금액도 이달에만 100억원을 넘어섰다.

배민오더의 성장은 포장음식이나 매장식사 사전 주문을 배달 앱을 통해 간편하게 할 수 있게 된 점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 이용자 뿐 아니라 업주 입장에서도 주문수수료를 부과하지 않는 0% 정책이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외출과 외식을 꺼리는 분위기에 매장 손님이 줄면서 배민오더 입점 문의도 늘고 있다.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은 올해 배민오더 입점 업소를 10만곳까지 늘리고 주문 건수는 연간 2000만 건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수료 0% 정책은 올해 말까지 유지할 계획이다.

김용훈 배민오더 서비스 총괄 상무는 "언택트 소비가 확산되는 사회 분위기와 주문·결제에 소요되는 시간과 절차를 줄여 달라는 고객들의 요구에 맞춰 배민오더 서비스를 고도화해 고객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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