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그로서리 매장 '토마토 뮤지엄' 선봬

  • 송고 2020.03.29 11:22
  • 수정 2020.03.29 11:22
  • 구변경 기자 (bkkoo@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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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간 '박물관' 콘셉트…매주 토마토 행사

[사진=이마트]

[사진=이마트]

이마트는 토마토 제철을 맞이해 내달 22일까지 '박물관' 콘셉트의 신개념 매장 '토마토 뮤지엄'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토마토 뮤지엄은 박물관처럼 다양한 종류의 토마토를 선보이고 스토리를 담아 흥미롭게 구성한 '고객 관점' 매장이다.

이마트는 총 12종에 달하는 다양한 토마토를 선보인다. 특히 먹기 편한 과일, 신품종 이색 과일이 지속 신장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프리미엄 이색 토마토 '허니 토마토'와 '애플 토마토'를 확대 운영한다.

또한 토마토의 맛과 용도에 따라 △순한맛(요리용) △진한맛(생식용) △강한맛(단짠맛) 3개의 존(Zone)으로 진열대를 구분했다.

아울러 '미니북'과 '오디오북' 등 다양한 장치를 활용해 체험 요소도 강화했다. 미니북에는 특색있는 스토리를 가진 토마토 8종의 생산자, 재배 스토리를 중심으로 각 토마토만의 특징을 담았다. 도슨트 역할을 하는 오디오북은 12종 토마토의 특징, 맛, 용도, 구매팁 등 유용한 정보를 들을 수 있다.

이진표 이마트 과일 바이어는 "토마토의 품종을 다양화하고 숨은 스토리를 보여주고 들려줌으로써 고객이 쇼핑의 재미를 체감할 수 있도록 매장을 바꿨다"며 "대저토마토 등 인기 품종을 할인하는 행사 또한 한달 간 매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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