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당일 와인 예약 서비스 '와인25' 강화

  • 입력 2020.03.29 12:09
  • 수정 2020.03.29 12:09
  • 구변경 기자 (bkkoo@ebn.co.kr)

[사진=GS리테일][사진=GS리테일]

편의점 GS25가 당일 와인 예약 서비스 '와인25'를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GS25는 다음달 3일부터 와인25 주문 가능 상품 구색을 확대한다. 꼬냑, 보드카, 데킬라, 진, 럼 등 다양한 종류의 상품을 예약 받는다. 상반기까지 수도권 전 점포로 확대할 계획이다.

GS25에 따르면 와인 매출은 전년대비 2018년 38.5%, 2019년 55.8%, 2020년 3월까지 20.1% 신장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와인25를 도입한 강남권 GS25의 와인 매출은 기존 대비 72.3% 신장했다. 특히 캔달잭슨, 카멜로드피노누아 등 널리 알려진 고급 와인이 인기를 끌고 있다.

와인25는 GS프레시(GS fresh)앱이나 GS25 '나만의 냉장고' 앱을 통해 주문 후 GS25 점포에서 결제 후 수령할 수 있다.

아울러 GS25 출범 30주년을 기념해 1990년 빈티지 '샤또무똥로칠드' 20병과 2018년 빈티지 구스아일랜드 '버번카운티 스타우트' 맥주 400병을 한정 수량 예약 판매한다.

샤또무똥로칠드는 프랑스 보르도 그랑크뤼 등급 5대 와인너리 중 한곳에서 생산된 상품으로, 매년 라벨 디자인을 당대 가장 인기 있는 예술가와 협업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1990년 빈티지는 아일랜드 출신 프란시스 베이컨이 디자인해 와인 애호가는 물론 미술품 콜렉터에게도 사랑받았다. 까베르네 쇼비뇽, 까베르네 프랑, 멜롯으로 블렌딩 돼 블랙 계열 과일향에 좋은 밸런스, 강력한 바디감을 느낄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가격은 149만원이다.

GS25는 지난해 4월 샤또마고 2000년 빈티지, 9월 샤또오브리옹 2014년 빈티지를 20병 한정 판매해 각 30분, 3분 만에 완판한 바 있다.

또 맥주 업계 최초로 배럴 에이징(Barrel Aging)으로 주조한 구스아일랜드 버번카운티 스타우트 2018년 빈티지를 판매한다. 배럴 에이징은 와인·위스키·꼬냑 등을 배럴통에 넣어서 숙성하는 기법으로, 맥주업계에서는 구스아일랜드가 최초로 시도했다. 비번카운티 스타우트 2018년 빈티지는 맥주 제조 후 약 18개월을 배럴에서 숙성시킨 상품으로, 맥아의 구수함과 홉의 씁쓸함에 오크통이 가진 고유의 향이 결합해 깊은 풍미를 즐길 수 있다. 알코올 도수는 15.2도로 가격은 5만9000원이다.

프리미엄 와인과 맥주는 전국 GS25에서 다음달 1일 오전 10시부터 예약 판매한다. 준비한 수량 20병, 400병이 선착순으로 소진되면 자동 종료된다. 예약한 상품은 다음달 10·11일, 맥주는 16·23·29일 중에 받아볼 수 있다.

김유미 GS리테일 음용식품팀 MD는 "지난해 12월 선도적으로 도입한 와인25가 주류 구매의 중요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며 "한층 높아진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프리미엄 와인을 알뜰한 가격으로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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