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감염 및 해외유입 사례 이어져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보다 101명 늘었다.
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101명 증가한 총 9887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가 가장 많은 지역은 서울이다. 어제보다 24명이 늘었다. 만민중앙교회 집단감염과 해외유입 사례 등이 포함됐다.
경기에서는 의정부성모병원에서 환자가 8명이 추가됐다. 현재까지 이 병원에서 총 1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경기와 인천에서는 하루 사이 각각 23명, 5명이 늘었다.
대구에서는 대실요양병원과 제2미주병원, 한사랑요양병원 등에서 환자가 잇달아 추가되고 있다. 확진자는 어제보다 20명이 증가했다.
그 외 광주·경남에서 각 4명, 부산·충남에서 각 3명, 강원·경북에서 각 2명, 전북에서 1명이 추가됐다. 검역 과정에서 확진된 사례는 7명이다.
지금까지 국내 사망자는 총 165명이다. 전날 같은 시각보다 3명이 추가됐다.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5567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께 그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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