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이용객 급감' 점포 매주 1회·주말 휴점

  • 송고 2020.04.03 15:16
  • 수정 2020.04.03 15:16
  • 구변경 기자 (bkkoo@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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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부산점 [사진=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 부산점 [사진=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로 이용객이 급감한 일부 점포에 대해 매주 1회 휴무하거나 주말과 공휴일 문을 닫기로 했다.

우선 휴점 대상 점포인 코엑스점과 부산점은 오는 6일부터 4월 한 달간 매주 월요일 주 1회 휴무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총 4일 문을 닫는다.

제주점은 오는 11일부터 주말과 공휴일만 휴점을 진행한다. 이로써 제주점의 휴점일은 총 8일이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이용객 급감에 따라 휴점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앞서 전날에는 연중무휴로 운영하던 신라면세점 제주점도 총 10일간의 휴점을 결정했다. 영업 정상화 시점은 코로나19 진행 상황을 보고 추후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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