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5일) 날씨] 꽃샘추위…건조하고 강풍

  • 송고 2020.04.05 09:43
  • 수정 2020.04.05 09:44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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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목일이자 일요일인 5일은 꽃샘추위로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권을 보이겠다.

전날 오후 10시 강원 산지와 강원 북부 내륙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되면서 강원도에는 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큰 폭으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는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겠다.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는 아침 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꽃샘추위는 6일 아침까지 이어지다가 7일 낮부터 기온이 차차 오르면서 풀리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5~4도, 낮 최고 기온은 10~17도로 예보됐다.

전국이 맑겠지만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강풍이 불겠다.

강풍특보가 발표된 전라서해안에는 이날 아침까지 바람이 평균 시속 35~60㎞(초속 10~16m), 최대 순간 시속 70㎞(초속 20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강풍이 예상된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반적으로 '보통' 수준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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