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자회사 카카오 VX는 골프 예약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카카오골프예약'에 골프장 '티타임 투표' 기능을 추가했다고 21일 밝혔다.
티타임 투표 기능은 모바일 기반 골프장 티타임 투표 서비스다. 카카오골프예약 앱 실행 후 관심 티타임 탭에서 여러 티타임을 담고, 이를 카카오톡으로 공유해 동반자들과 투표하는 방식이다.
카카오 VX는 티타임 투표 기능 추가를 기념해 이용자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다음달 10일까지 선호하는 티타임에 투표하고 기능을 공유하는 이용자 중 10팀을 추첨해 오는 5월에 오픈 예정인 신규 골프장 '라싸골프클럽'의 VIP 초청 라운드 기회를 제공한다.
6월 30일까지 회원 가입 및 첫 라운드 이벤트도 진행한다. 카카오골프예약의 회원이 된 이용자에게는 선결제 쿠폰 및 가입 축하 캐시를 지급하며, 이벤트 기간 내에 첫 라운드를 완료하는 이용자에게는 한정판 네임텍을 선물한다.
카카오 VX 관계자는 "골프 예약의 첫 시작인 티타임 선정 과정을 투표 기능을 통해 간편하게 공유해 선정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골퍼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채로운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골프예약은 골프장과 골퍼를 연결해 예약, 결제, 실시간 교통안내까지 한 번에 실행하는 원스톱 골프 예약 서비스다. 지난해 6월 정식 출시 이후 앱 다운로드 수 56만을 돌파하고 있으며, 220여 개 골프장과 제휴를 맺고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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