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SE 레드 판매수익 일부 코로나 대응에 기부

  • 송고 2020.04.23 12:03
  • 수정 2020.04.23 12:04
  • 조재훈 기자 (cjh1251@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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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6년 이후 13년간 해당 프로젝트 지속

ⓒ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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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오는 5월 출시 예정인 아이폰SE '프로덕트 레드'(PRODUCT RED)의 판매 수익 일부를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기부한다.

23일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지금부터 아이폰 SE PRODUCT RED 모델이 판매될 때마다 판매 금액의 일부가 코로나19 퇴치를 위한 범세계 기금에 기부됩니다."이라는 공지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레드(RED)는 원래 아프리카 사하라 이남 지역에서 에이즈 환자와 기아들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다.

레드가 진행하는 프로덕트 레드는 참여 기업들의 붉은색 상품이 판매될 때 발생하는 수익의 일정 부분을 기부하는 기부 프로젝트다.

애플은 지난 2006년 '아이팟 클래식 U2에디션' 이후 13년간 프로덕트 레드를 통해 2억2000만달러(약 2712억원) 이상을 기부해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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