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토즈 1분기 영업익 29억원…전년比 49% ↑

  • 송고 2020.05.12 17:43
  • 수정 2020.05.12 17:44
  • EBN 안신혜 기자 (doubletap@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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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토즈는 2020년 1분기 영업이익이 2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매출액은 284억원, 당기순이익은 79억원으로 같은 기간 41%, 176% 늘었다.


회사 측은 1년 만에 해외 및 광고 매출의 약진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당기순이익은 고마진의 광고 사업으로 전년 동기 대비 70%대 성장했다. 해외 사업 안정화에 따른 마케팅 비용 감소, 기타 투자 수익 등응로 2015년 1분기 이후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아울러 해외 사업은 올 1분기 매출의 40% 비중으로 성장했다.


직전 분기 대비 기준으로는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각각 5.9%, 261%, 373% 성장했다. 회사는 국내외 주요 게임들의 매출이 견조하고, 지난해 4분기 해외에 출시한 '디즈니 팝 타운'이 시장에 안착하면서 마케팅 비용이 감소한 것이 주요 성장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선데이토즈 관계자는 "2분기부터 연말까지 다양한 게임들을 국내외 시장에 선보이게 될 것"이라며 "기존 인기작들에 신작들을 더해 국내외 시장에서 다각화된 매출과 고객층을 확대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선데이토즈는 2분기 중 모바일게임 '디즈니 팝 타운'의 태국 출시를 시작으로 ‘'애니팡4'와 카툰네트워크와의 협력작 'BT21 팝 스타' 등 다수의 신작을 국내외 시장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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