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나 승승장구"…한화건설 거제서도 완판

  • 송고 2020.05.14 11:24
  • 수정 2020.05.14 11:25
  • EBN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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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나로 분양·브랜드 변경 단지 미분양 제로

경상남도 거제시 장평동 337번지 일원에 분양한 포레나 거제 장평 조감도.ⓒ한화건설

경상남도 거제시 장평동 337번지 일원에 분양한 포레나 거제 장평 조감도.ⓒ한화건설

한화건설은 경상남도 거제시 장평동 337번지 일원에 분양한 재건축 단지 포레나 거제 장평이 완판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포레나 거제 장평은 지하 3층~지상 25층 9개동 총 817세대 규모이며 이 중 일반분양은 359세대이다. 입주는 오는 2021년 2월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난 2018년 10월 처음 분양됐지만 조선업 불황에 따른 거제 부동산 경기의 침체로 잔여 물량이 다수 남았었다.


그러나 최근 한화건설의 새로운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인 포레나로 단지명이 변경되고 분양 조건도 다소 개선되면서 계약률이 빠르게 증가해 매진됐다.


한화건설은 지난 2019년에도 미분양 관리지역이었던 천안에서 1순위 청약경쟁률 0.7대 1로 미분양이 예상됐던 포레나 천안 두정을 3개월 만에 완판시킨 바 있다.


포레나 브랜드 런칭 광고가 시작되고 프리미엄 브랜드로 입소문을 타면서 계약률이 급격히 상승한 것이다.


이번 포레나 거제 장평의 완판으로 지난해 8월 포레나 브랜드 런칭 이후 매진 기록을 6개 단지로 늘렸다. 포레나 브랜드로 분양되거나 브랜드를 변경한 모든 단지를 통틀어 미분양 제로(0)도 달성했다.


송희용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한화 포레나로 브랜드를 변경하고 나서 프리미엄 아파트라는 인식이 높아졌고 거제 부동산 경기도 점차 회복되면서 단기간에 모든 계약이 완료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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