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B2B 사업 확장…목표가 상향-대신증권

  • 송고 2020.05.20 09:12
  • 수정 2020.05.20 09:12
  • EBN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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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네이버에 대해 기업간 거래(B2B)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5만원으로 9% 상향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민아 연구원은 "광고 부문은 스마트채널 도입으로 성장률이 회복될 전망으로 비즈니스플랫폼은 쇼핑서비스 고도화 진행 중"이라며 "1분기 네이버쇼핑 거래대금은 전년 동기 대비 35.8% 성장, 신규 유저 유입이 지속되고 있어 견조한 성장률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네이버파이낸셜의 금융 서비스는 5월 말 네이버 통장 출시를 시작으로 본격화하고 있다"며 " 예치금에 대한 수익은 전월 결제 실적에 따라 차등 지급되는 구조로 네이버 쇼핑, 페이와 시너지 효과가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B2B 서비스는 회사의 장기 성장 동력으로 세종 제2 데이터센터는 2022년 하반기 준공돼 이후 클라우드 서비스의 외부 고객 확대 본격화 전망"이라며 "현재는 네이버 계열사 내부거래가 대부분의 매출을 차지하고 있으나 외부 매출 비중 점차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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