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이달 중 'DMC리버시티자이' 분양

  • 송고 2020.05.25 06:00
  • 수정 2020.05.21 09:11
  • EBN 안광석 기자 (novushomo@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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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견본주택 운영, 1600여가구 자이 브랜드 타운 완성

'DMC리버시티자이' 투시도.ⓒGS건설

'DMC리버시티자이' 투시도.ⓒGS건설


GS건설은 이달 중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덕은지구 A6블록에 'DMC리버시티자이'를 분양한다고 21일 밝혔다.


DMC리버시티자이는 지하 2층에서 지상 24층 7개동 전용면적 84~99㎡ 620가구 규모다. 이주대책 대상자 우선 분양을 제외한 53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단지가 들어설 덕은지구는 64만여㎡ 총 9개 블록 4815가구 규모의 택지지구다. 공동주택 부지 7개 블록(주상복합 2개 단지 제외) 중 3개 단지 총 1600여 가구가 자이 브랜드 단지로 공급된다.


덕은지구 내 DMC리버파크자이(4블록)와 DMC리버포레자이(7블록)와 함께 자이 브랜드 타운이 완성되면 추후 높은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


덕은지구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과 맞닿은 입지로 서울 상암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어 이전부터 많은 주목을 받고 있었다. 덕은지구에서 가양대교를 이용하면 바로 서울 강서구에 닿을 수 있고 자유로와 올림픽대로 등을 이용하면 서울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DMC리버시티자이는 상암의 기존 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상암DMC 내에는 MBC본사·KBS미디어센터·JTBC·CJ E&M센터 등 각종 언론·방송기업이 위치해 직주근접 입지다. 또한 디지털미디어시티역과 수색역 인근에 조성된 각종 상업시설 및 편의시설을 공유할 수 있다.


도보권 내 각종 문화행사와 다양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월드컵공원이 인접해 있고 한강다목적운동장과 노을공원 또한 위치해 있다.


인근 풍부한 개발 호재도 주목할 만하다. 마포구 상암동과 영등포 양평동을 잇는 왕복 6차선 월드컵대교가 오는 12월 준공 예정이다. 월드컵대교 준공시 일대 교통 혼잡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또한 덕은지구는 상암DMC와 연계해 30만3300㎡ 규모의 미디어밸리 복합타운 사업이 조성될 계획이다. 상암DMC와 시너지 효과가 나는 것은 물론 추후 자족 기능까지 확보될 전망이다.


DMC리버시티자이는 자이 브랜드에 걸맞는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전력회생형 엘리베이터나 세대 내 주방 절수페달, 고효율 LED조명 등 다양한 에너지 절약 시스템이 적용된다. 자이에만 적용되는 국내 최초 환기형 공기청정시스템 '시스클라인'이 거실과 주방에 기본 제공된다.


분양 관계자는 "DMC리버시티자이는 100% 사이버 견본주택으로만 운영되는 만큼 온라인 홈페이지 및 다양한 상담 창구를 통해 예비 청약자들이 편리하게 분양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전에는 기술 부족으로 제대로 구현 못한 사이버 견본주택 관람을 가상현실(VR)만으로도 구현할 수 있다"라며 "실물 견본주택의 건설 및 철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자재 처리 등 다양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긍정적 효과도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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