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고지서' 활용도 넓어진다…편리·보안성도 강화

  • 송고 2020.05.22 10:55
  • 수정 2020.05.22 10:56
  • EBN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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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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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앱을 통해 공공·민간 전자문서나 고지서를 수령할 수 있는 '네이버 고지서'의 활용도가 넓어진다.


22일 네이버에 따르면 올해 서울시에서 발급하는 민방위 소집 통지서,국민연금공단에서 발급하는 연금 납부 고지서 등을 서비스할 예정이다.


또한 다수 보험사와 제휴를 통해 기존에 적용된 메리츠화재 ‘화재보험’,메리츠화재 ‘펫 보험’ 뿐만 아니라 자동차, 화재, 퇴직보험 등 보험사의 다양한 상품과도 연계해 나갈 예정이다.


인증과 보안도 강화한다. 네이버 외 다양한 웹사이트에서 ‘네이버 아이디로 로그인’할 경우 2중 보안으로 인증 서비스를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여러 웹사이트에서 네이버 계정으로 손쉽게 로그인할 수 있는 ‘네이버 아이디로 로그인’ 서비스는 적용처가 약 2만5000곳에 달하기 때문에 이용자가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6월 출시된 ‘네이버 고지서’는 이용자가 앱을 통해 공공, 민간(금융기관 등) 전자문서 및 등기성 고지서를 수령할 수 있는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본인확인 절차를 거친 후 고지서의 내용을 확인하고 ‘네이버페이’를 활용해 납부까지 가능하다.


오경수 네이버 리더는 “네이버 고지서 및 인증서 서비스는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의 저변을 확대하고 사용자의 생활 속 다양한 영역에서 보안성과 편리함을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로 나아갈 것”이라며 “사설인증서, 전자고지 서비스의 활용도가 높아져가는 업계 상황에 빠르게 발 맞춰 많은 이용자들이 편의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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