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 전자 고데기 '다이슨 코랄' 사전 예약 판매 실시

  • 송고 2020.05.25 09:40
  • 수정 2020.05.25 09:40
  • EBN 조재훈 기자 (cjh1251@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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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0만 파운드 투자, 7년간 연구로 탄생

모발 손상 줄이고 원하는 헤어스타일링 연출

ⓒ다이슨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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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술 기업 다이슨이 새로운 헤어케어 제품인 '다이슨 코랄 헤어 스트레이트너(Dyson Corrale Straightener)'의 국내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전 예약 판매는 다음달 9일까지 다이슨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와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다이슨 팝업 뷰티랩' 및 신세계 경기 1층 다이슨 뷰티 팝업, 갤러리아 광교1층 다이슨 뷰티 팝업 매장에서 진행된다.


신제품은 2500만 파운드의 투자와 7년간의 연구를 거쳐 탄생했으며 유연하게 휘어져 모발이 새어 나오지 않도록 모아주는 '플렉싱 플레이트(flexing plate)'가 적용됐다. 모아진 모발에 텐션을 고르게 적용해 보다 적은 열로도 정교한 스타일을 연출하며 모발 손상을 50%가량 감소시킬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모발 과학에 대한 다이슨의 전문성이 반영된 다이슨 코랄 헤어 스트레이트너에는 다이슨만의 지능형 열제어 시스템도 탑재됐다. 플레이트 온도를 1초당 100회 측정해 정밀하게 제어하고, 3단계(165°C, 185°C, 210°C)로 온도를 설정할 수 있어 모발 종류 혹은 원하는 스타일에 따른 연출이 가능하다.


4셀 리튬이온 배터리 기술로 최대 30분의 무선 스타일링을 이용할 수도 있다. 또한 범용 전압으로 사용 가능하며, 비행 기준을 충족한 기내 휴대용 태그로 일본을 제외한 해외 여행 시 기내용 수하물로도 휴대할 수 있을 만큼 사용이 편리하다.


한편 다이슨은 다양한 제품 테스트를 바탕으로 다이슨 코랄 헤어 스트레이트너의 성능과 내구성을 검증했다. 실제로 5개국 내 800명이 넘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총 600시간 이상의 테스트를 실행했으며 총 1466km 길이에 달하는 머리카락에 직접 텐션을 가하고 플렉싱 플레이트의 유연함을 42만2000번 이상 실험하는 등 엄격한 내구성 검증을 거쳤다.


특히 일정하게 회전하는 레코드 기기에 플레이트와 모발을 설치한 후, 스트레이트너의 실제 이용 속도를 구현하며 플레이트 코팅의 내구성을 창의적이고도 혁신적인 방법으로 검증하기도 했다.


보다 적은 열로도 정교한 헤어 스타일링을 완성하는 다이슨 코랄 헤어 스트레이트너는 다이슨 슈퍼소닉 헤어드라이어 및 다이슨 에어랩 스타일러를 잇는 혁신적인 헤어케어 제품으로 일반용과 프로용으로 나뉘어 출시된다. 일반용은 푸시아 또는 퍼플 색상, 프로용은 블랙 색상으로 이용 가능하며 가격은 59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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