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 2Q PF 실적 회복 전망 - 유안타

  • 송고 2020.05.27 08:28
  • 수정 2020.05.27 08:28
  • EBN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 url
    복사

유안타증권은 27일 현대차증권에 대해 2분기에도 1분기와 비슷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반기에는 증시 한정에 따른 거래대금 감소를 신규 프로젝트 파이낸싱(PF) 회복으로 일정 부분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정태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현대차증권은 ELS(주가연계증권) 자체헤지를 하지도 않고, 주식 운용 비중이 높지도 않아 트레이딩 및 상품의 실적 변동성은 제한적으로 예상된다"며 "2분기는 거래대금 증가와 신규 PF(프로젝트파이낸싱) 둔화 상황이 지속되며 1분기와 유사한 실적을 기록할 것"라고 내다봤다.


이어 "위탁매매 수수료는 2분기에도 거래대금이 높게 유지되고 있는 만큼 양호할 것"이라며 "이자손익은 지난 3월 말 증시 급락으로 잔고가 줄어들었으나, 2분기 증시 반등으로 잔고 회복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증시 한정에 따른 거래대금 감소를 신규 PF 회복으로 일정 부분 상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봤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